친환경차 판매 호조·수출 확대가 실적 견인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 성공
KG모빌리티는 29일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분기 매출액은 1조 1,88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362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또한 10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466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83.2% 감소했다.
그럼에도 당기순이익은 320.0% 급증하며 수익 구조의 변화를 시사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최근 출시된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라인업의 판매 호조와 수출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해 들어 두 하이브리드 모델의 누적 판매량은 5,679대에 달했으며 친환경차 비중은 전체 판매의 28%까지 확대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월 총 1만 636대를 판매해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대비 110% 이상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2025년 3분기 누계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 1,321억원 영업이익 315억원 당기순이익 215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 전환을 이뤘다. KG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친환경 파워트레인 신차 7종 출시 및 신기술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KG모빌리티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는 이미 언론을 통해 예고되었으나, 구체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수치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소식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변화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29 12:58:57
? 참고기사
– 조선비즈 – KG모빌리티, 토레스·액티언 HEV 출시로 국내 하이브리드차 두각
– 조선비즈 – ‘무쏘’ 등에 업고 무쇠처럼 달린 KGM, 수출로 돌파구 찾는다
– goover.ai – KG모빌리티, 불확실한 경영전망 속에서 잠재적 투자 기회는?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