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받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누계벌점 15점 초과
매출 성장세 둔화 속 경영 불확실성 커져

자이글이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을 29일 통보받았다. 이는 오는 30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최근 1년 이내 누계벌점이 15점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12호에 따라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상장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자이글은 최근 매출 성장세 둔화와 투자 위험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 놓였다. 2025년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17.7% 줄어들며 적자 폭은 일부 축소됐다. 그릴 등 주력 제품의 특허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나, 이번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기업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해당 사유 발생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절차를 진행한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언론 보도에서 자이글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와 그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실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통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기타시장안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안내)
? 발표 시각: 2025-10-29 12:41:57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