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7% 증액…해외 생산거점 영향
상반기 수익성 악화 우려 속 성장세 주목
한세실업이 2025년 사업연도 매출액을 1조 7,940억원으로 전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전망치 1조 6,764억원 대비 7.02%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국내외 경기 전망과 거래처 영업 상황, 수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자체 추정치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국내외 투자 담당자 및 언론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세실업은 베트남 등 해외 생산거점과 주요 거래처 영업 상황, 글로벌 경기 전망을 반영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과 관세 부담, 해외법인 지급보증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주요 우려 사항으로 꼽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6% 급감하며 수익성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며 단기 실적 회복에 신중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공시와 관련해 회사 측은 “동 정보는 예측정보로서 향후 실제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한세실업의 2025년 매출액 전망치는 이미 2024년 10월 언론 보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1조 7,940억원)와 산정 근거가 공식화되었다. 또한, 2024년 매출액이 전망치 대비 7.02% 증가한 1조 7,940억원을 기록했다는 정보는 새로운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29 11: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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