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엔시에스, 운영자금 104억원 단기차입금 증액 결정

자기자본 12.93% 규모…총 차입금 415억원으로 증가
북미 시장 진출 등 성장 투자와 수익성 개선 과제 직면

한중엔시에스가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104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액을 결정했다. 이는 28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차입금은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804억 1,700만원의 12.93%에 해당한다.

이번 증액으로 한중엔시에스의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311억원에서 415억원으로 늘어났다. 한중엔시에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자동차 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 양산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실적은 수익성 개선이 필요한 상황을 보여준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31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으나, 6억 3,000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ESS 사업은 중대형화 및 수냉식 시스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기차입금 증가는 북미 시장 진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더불어 현재의 운영자금 수요를 충당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해외 시장 공략과 전력용 ESS 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한중엔시에스는 공시일 기준 약 한 달 전인 2025년 9월 25일에도 11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공시한 바 있으며, 이는 운영자금 마련 목적이었다. 이번 공시 역시 단기차입금 증가 및 운영자금 마련 목적이므로, 이미 유사한 내용이 보도된 것으로 판단된다.

? 공시 바로가기: 단기차입금증가결정
? 발표 시각: 2025-10-28 16:04:07

? 참고기사
조선비즈 – 한중엔시에스, +2.92% 상승폭 확대
알파스퀘어 – 한중엔시에스, 300억 투자 美 ESS 시장 공략 ‘잰걸음’
한국경제 – 한중엔시에스-컨센서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