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코퍼레이션, 자회사 지분 147억원 매각…전략 재편

핵심 사업 집중 위한 구조조정 일환
5년 후 잔여 지분 풋옵션 권리 확보

화승코퍼레이션은 자회사 화승기차배건(태창) 유한공사(이하 ‘화승기차배건’)의 지분 67%를 처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147억 4,900만원이며, 이는 화승코퍼레이션 자기자본 3,619억 9,000만원의 4.07%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 처분은 사업 구조조정과 핵심 사업 집중을 위한 전략적 재편의 일환이다. 처분 후 화승코퍼레이션의 화승기차배건 지분율은 33.00%로 줄어든다. 특히 거래 종결 5년 후에는 현재 매각가치로 잔여 지분 33%에 대한 주식매도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최근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하며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매출 약 1조 6,984억원, 영업이익 약 887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영업이익은 2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실적 개선과 더불어 해외 법인 신설, 유럽 합작법인(JV) 설립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병행하며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화승코퍼레이션의 사업구조 개편 및 핵심사업 집중 전략은 기존에 언급되었으나, 특정 자회사(화승기차배건 유한공사)의 지분 처분 결정과 구체적인 처분 규모 및 조건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기업의 재무 및 사업 구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0-28 15:02:48

? 참고기사
더벨 – ‘실적 개선’ 화승코퍼레이션, 해외 사업 확대 추진
알파스퀘어 – 화승코퍼레이션 뉴스
FN가이드 – 화승코퍼레이션 기업정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