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中 Zhejiang Chuanghao社와 51억 규모 설비 계약…실적 개선 기대

매출액 8.75% 규모…흑자 전환 기대감
AI 반도체 등 전방산업 성장 수혜 전망

태성이 Zhejiang Chuanghao Semiconductor(이하 ‘Zhejiang Chuanghao社’)와 PCB 자동화 설비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억 7,850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592억 1,200만원의 8.75%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3월 15일까지이며, 납품은 2026년 3월 15일로 예정됐다.

대금은 선급금 30%, 중도금 60%, 잔금 10% 조건으로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2023년 PCB 시장 침체로 적자를 기록했던 태성이 2025년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증권가에서는 AI 반도체, 유리기판,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태성은 올해 KPCA Show 2025에서 복합동박 장비로 생산한 소재 등 신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복합동박 장비 전문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장비 시연 후 자체 복합동박 소재 생산에 성공하며 국내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신사업 역량과 맞물린 이번 대규모 계약은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기존 언론 보도에서 Zhejiang Chuanghao Semiconductor와의 계약 체결에 대한 언급이 없었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새로운 계약 정보가 처음 공개되었다. 계약 규모가 매출액 대비 8.75%로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0-28 14:41:38

? 참고기사
태성, KPCA Show 2025 참가…신사업 가시적 성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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