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출 9.3% 규모, 비주택 사업 확대 전략 일환
2027년 말까지 기성불 지급, 신규 수주에 시장 주목
동부건설이 삼성전자와 1,571억원 규모의 고창 CDC 물류창고 신축공사 계약을 28일 체결했다. 이는 동부건설의 최근 매출액 1조 6,883억 6,915만 6,822원 대비 9.30%에 해당하는 대형 수주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금은 기성불로 지급되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별도로 책정되지 않았다. 동부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 3조 2,500억원을 달성하며 주택 부문 외 비주택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동부건설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을 기록했다. 플랜트 및 토목 부문 기성실적은 확대됐으나, 건축 부문 축소로 전체 매출 성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원가구조 저하와 인건비 부담은 재무 개선 여력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대형 신규 수주와 비주택 부문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재무 안정성 관리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삼성전자의 고창 물류센터 건립 계획은 2023년 9월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나, 동부건설과의 구체적인 계약 체결 및 계약 규모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정보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28 14:07:54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