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88억원, 전분기比 35% 감소
상반기 누적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 악화 우려
주성엔지니어링은 30일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787억 92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34.8%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0% 줄었다. 영업이익은 65억 7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80.6%, 전년 동기 대비 81.8% 급감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 대비 81.8%, 전년 동기 대비 84.8% 감소한 50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받지 않은 잠정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1,996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누적 영업이익은 404억 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고, 누적 당기순이익은 33.4% 줄어든 327억 5,600만원에 그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장비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폭이 매우 크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익성 저하가 지속될 경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은 미중 관계 악화에 따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 시장 의존도 완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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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평가: 공시일자(2025년 7월 30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주성엔지니어링의 2025년 2분기 실적 부진 및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에 대한 기사가 다수 보도되었다. 특히,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