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급증했으나 전년 동기比 큰 폭 감소
DDR5 전환 과정 어려움과 메모리 업황 부진 영향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해성디에스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은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유형의 공시이며, 이미 5월과 6월에 여러 증권사 리포트 및 언론 보도를 통해 2분기 실적 예상치와 실적 개선 전망이 언급되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실제 공시 내용도 이러한 예상과 부합한다. 다만, 당기순이익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부분은 기존 예상치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은 이미 예측된 바 있다. 따라서 핵심 정보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부분과 정기 공시의 성격을 고려하여 3점으로 평가한다.
해성디에스는 6일 2분기 연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4.5% 증가한 1,574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한 82억원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은 4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4억원에서 82억원으로 크게 늘었지만, 전년 동기 180억원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상당하다. 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210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DDR5 기판 생산 전환 과정의 어려움과 메모리 시장 업황 개선 지연을 꼽았다. 증권업계에서는 DDR5 기판 생산 전환 과정에서 하반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분기 영업이익은 100억~12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전체 실적 추정치는 매출과 이익 모두 하향 조정됐다. 기존 예상치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메모리 업황 개선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해성디에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장 분위기가 우세하다.
※ 동 정보는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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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해성디에스 2025년 실적 추정 변경 (BNK투자증권)
– 해성디에스 DDR5 기판 생산 전환, 실적 전망 (삼성증권)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