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송도 소송 1900억대 증액…자기자본 20% 육박

대규모 법률 리스크 부각…회사는 신탁재산 내 책임 주장
고유재산 영향 제한적 판단

한국자산신탁은 노○○ 외 464명이 제기한 분양계약 취소, 해제 및 원상회복 등 소송의 청구금액이 1,920억 7,000만원으로 증액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연결자기자본 9,857억 5,000만원의 19.48%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소송은 한국자산신탁이 관리형토지신탁 방식으로 참여한 “인천 송도 C8-1BL 생활형숙박시설 신축사업”과 관련해 불거졌다. 최초 소송은 지난해 7월 17일 제기됐으며, 당시 소가는 94억원이었다.

회사 측은 원고들과 체결한 공급계약서에 따라 신탁재산의 범위 내에서 책임을 부담한다는 항변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은 고유재산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한국자산신탁의 소송 증액 공시는 기존에 보도된 바 없는 새로운 정보이며, 청구금액이 자기자본 대비 19.48%에 달해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제기ㆍ신청(일정금액이상의청구)
? 발표 시각: 2025-10-27 18:28:31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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