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000만주 소각, 자본금 1,100억원→600억원 감소
강제유상소각 방식, 주당 6,000원 소각대금 지급 예정
세종텔레콤이 27일 감자를 완료하며 발행주식총수를 절반으로 줄였다. 이번 감자로 보통주 1,000만주가 소각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2,000만주에서 1,000만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1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500억원 줄었다.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창립 35주년을 맞은 세종텔레콤은 디지털 인프라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인프라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분당 IDC 데이터센터 매각과 5G 특화망 양수 등 자산 재구성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이번 감자 또한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감자는 강제유상소각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에게 49.96%의 동일한 감자비율이 적용됐으며, 감자된 주식에 대해서는 주당 6,000원의 소각대금이 다음 달 12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채권자 이의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은행 지급보증서가 발행됐다.
변경상장예정일은 소각대금 지급일과 같은 다음 달 12일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세종텔레콤의 감자 완료 공시는 기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이며, 발행주식총수와 자본금의 상당한 변화를 가져와 기업 경영 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감자완료
? 발표 시각: 2025-10-27 1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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