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티케이, BTQ 테크놀로지스와 71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양자보안 칩 생산 인프라 확충 목적
BTQ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협력 강화

보안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아이씨티케이가 27일 양자보안 칩 생산 및 설계 인프라 확장을 목적으로 71억 8,05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2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보통주식 45만 2,058주를 1주당 1만 5,884원에 발행한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은 양자보안 칩 구축 및 설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장비 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은 BTQ 테크놀로지스(이하 ‘BTQ社’)다. 아이씨티케이 측은 BTQ社와의 기술협력, 공동사업 추진,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는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아이씨티케이는 최근 증권가로부터 긍정적인 사업 전망을 받았다. 하나증권은 2026년부터 LG유플러스 등 통신 및 카드 사용 USIM 칩 공급 확대, 글로벌 빅테크향 PUF 칩 공급 논의, 미국 정부의 양자보안 정책 강화 등을 근거로 아이씨티케이의 실적과 주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상장 직후 오버행 우려와 벤처금융 등 주요 투자자의 지분 매도로 주가 변동성이 컸던 점은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미국 양자내성 알고리즘 표준 적용 보안칩에 대한 해외 관심이 커지면서 기술협력 기회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투자가 향후 아이씨티케이의 사업 확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신주 납입일은 다음 달 24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12일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아이씨티케이의 유상증자 결정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시설자금 조달을 통한 양자보안 칩 인프라 확충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BTQ 테크놀로지스와의 전략적 투자는 기술 협력 및 공동 사업 가능성을 시사하여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27 16:34:46

? 참고기사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아이씨티케이, ‘보안 이슈 덕에 26년은 실적과 주가 모두 청신호 기대’]
[조선비즈 – 아이씨티케이, +1.24% 상승폭 확대]
[다음금융 – 아이씨티케이 456010 코스닥]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