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스트래픽아메리카社와 美 LA 역무자동화 105억 수주…북미 입지 강화

해외 종속회사 스트래픽아메리카社 통해 북미 시장 입지 강화
2024년 매출액 5.6% 규모, 2026년까지 진행

에스트래픽은 해외 종속회사인 STRAFFIC AMERICA, LLC(이하 ‘스트래픽아메리카社’)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역무자동화 설비 구축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5억 800만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890억 4,000만원의 5.6%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11월 7일부터 2026년 8월 28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에스트래픽이 북미 시장에서 교통 인프라 사업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54.1% 급등하는 등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LA 메트로에서 도시철도 요금 게이트 전면 교체 및 보안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서 700만달러(약 97억 원) 이상을 추가 수주하며 해외 사업 확대를 지속해왔다. 이번 계약 또한 2024년 11월 최초 계약 이후 두 차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총액이 확정된 것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보여주는 사례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에스트래픽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역무자동화 설비 구축 계약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만 있었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구체적인 계약 체결 및 추가 계약 내용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다. 이는 기업의 경영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율공시)
? 발표 시각: 2025-10-27 15:02:26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