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LIG넥스원과 3881억 규모 발사대 양산 계약

2024년 매출 3.45% 규모…IM3 발사대 양산
2033년까지 장기 공급…방산 수주 기반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IG넥스원과 IM3 사업 발사대 분야 양산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881억 8,000만원이다. 이는 2024년 연결기준 최근 매출액 11조 2,400억원 대비 3.4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10월 27일부터 2033년 1월 28일까지다. 계약금과 선급금은 예정대로 지급된다. 이번 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위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최근 미국 GE에어로스페이스와 함정 가스터빈 엔진 패키지 공동 개발 협력을 추진하며 해외 시장 진출과 기술 내재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ADEX 2025에서는 미래 전장 솔루션과 인공지능 기반 첨단 무기체계를 공개하며 글로벌 K-방산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스웨덴 MCS 추가 수출, 무인기 분야 글로벌 협력, 항공엔진 및 우주사업 다각화 등 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간 천궁-3 사업 발사대 분야 계약 가능성이 언론에 언급되었으나, 구체적인 계약 체결과 금액, 계약 기간 등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이는 주가나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27 14:49:49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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