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2분기 적자 전환…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에도 실적 부진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심화…상반기 누적 실적도 부정적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도 불구, 실적 개선 미흡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휴비츠의 2분기 잠정 실적은 정기적으로 발표되는 공시 유형에 해당하며, 검색 결과에서 2분기 실적 호전 예상 기사가 있었으나, 실제 공시된 실적은 시장 예상과 달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이 적자 전환하여 [공시 요약]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점이 새로운 정보로 볼 수 있다. 다만, 실적 악화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 분석이나 향후 전망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공시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4점 이상의 신선도를 부여하기는 어렵다.1. 점수: 3

휴비츠는 6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291억 3,3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억 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1% 줄었으며,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13억 2,400만원), 당기순이익(-14억 1,300만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15억 8,600만원)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부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90억 2,000만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40.5% 감소한 51억 2,800만원에 그쳤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82.6% 감소한 15억 6,900만원, 당기순이익은 85.6% 감소한 13억 2,400만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8.7% 감소한 10억 5,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점이 주목된다. 휴비츠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8월 4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7월 18일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했다.

또한 오스비스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사업구조 재편에도 나섰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2분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잠정실적 발표와 관련해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참고기사
이데일리 – 휴비츠,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조선비즈 – 휴비츠, +4.22% 상승폭 확대
딥서치 – 휴비츠, 오스비스 지분 100% 확보…완전 자회사 편입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