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 지속…재무 건전성 강화 목적
최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속 신사업 추진 박차
한울반도체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식 490,196주를 주당 2,040원에 발행하기로 했다. 신주 납입일은 다음 달 3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1일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제3자배정 대상자는 제이피1호조합이다.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한울반도체는 전방산업 투자 위축의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 또한 증가하며 재무 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진 상황이다. 한편, 회사는 최근 경영권 구조에 변화를 겪으며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울소재과학은 기존 2대 주주인 빛과전자의 지분 9.01%를 추가 인수했다.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을 35.3%까지 확대하며 경영권을 강화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책임경영을 통한 신속한 전략 집행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울반도체는 공업용 다이아몬드 전용 AI 외관검사기 개발과 MLCC 핵심 공정 2세대 마운터, 초소형·초정밀 부품 검사장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 한울반도체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언론 보도는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2025년 9월 29일 ‘빛과전자, 한울반도체 지분 전량 처분’이라는 기사가 있었으나, 이는 유상증자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이번 공시를 통해 새로운 정보가 공개된 것으로 판단된다. 유상증자는 기업의 자금 조달 및 지분 희석과 관련하여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기 공시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24 17:11:51
? 참고기사
– 한울소재과학, 한울반도체 2대 주주 지분 전량 인수 “경영권 강화”
– 한울반도체, 공업용 다이아몬드 전용 AI 외관검사기 개발
– 한울반도체, MLCC 핵심공정 2세대 MFS 마운터 개발 순항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