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LH 리츠 AM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정 받아…500억원 출자

자기자본 5.2% 규모 투자…PF 사업 역량 강화 기대
대규모 재건축 사업과 시너지 효과 전망

한국토지신탁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2일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 이후 확정된 내용이다.

한국토지신탁은 해당 리츠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출자금 500억원은 한국토지신탁의 최근 사업연도 자기자본 9,582억 3,000만원의 5.2%에 달하는 규모다. 출자금은 LH의 출자액 확정 및 프로젝트별 수시납 방식(Capital Call)에 따라 납입될 예정이다.

다만, 출자금액은 LH와의 협의 및 업무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최근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하는 등 대규모 재건축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AMC 선정은 이러한 사업 확장 기조와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가에서는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긍정적인 시장 기대를 유지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한국토지신탁이 LH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은 공시일인 2025년 10월 24일 이전인 2025년 10월 22일 이미 다수의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공시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한국토지신탁의 500억원 출자 결정이라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식화했다. 이는 언론 보도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조짐만 있었던 사안의 핵심 정보가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경우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발표 시각: 2025-10-24 16:17:26

? 참고기사
한국경제 – 한국토지신탁,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알파스퀘어 – 한토신, 신월시영 재건축 사업자 지정
한국경제TV – 한국토지신탁 (034830)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