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전환사채 무효 소송 각하 결정 받아…법적 불확실성 해소

법원, 원고 주주 지위 불인정…소송 부적법 판단
법적 불확실성 해소…사업 재편에 속도 낼 듯

알티캐스트는 김OO 외 1인을 상대로 제기된 전환사채발행 무효 확인 소송에서 각하 판결을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원고들이 소 제기 당시와 현재 피고의 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원고적격이 증명되지 않아 이 사건 소송이 부적법하다고 결론 내렸다. 소송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하게 됐다. 이번 판결로 알티캐스트는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회사는 최근 공조 및 소방설비 공사 전문기업 지분 81.84%를 180억원에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이는 기존 방송 솔루션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결 실적 개선 및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알티캐스트는 2024년 미디어 솔루션 부문의 성장 정체로 실적 부진을 겪었다. 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모빌리티 플랫폼 확장 등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사업 일부를 분할해 별도 법인 알티미디어를 설립했으며, 존속법인은 KT 및 북미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해당 공시 내용은 공시일자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9월 1일 주주경제신문을 통해 이미 보도된 내용으로, 이번 공시는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소송등의판결ㆍ결정
? 발표 시각: 2025-10-24 1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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