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3분기 매출 줄었지만 영업손실 폭 줄여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 영향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148% 성장세 유지

AI 기반 혈액·암 진단 기업 노을은 24일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0억 8,200만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대비 22.7%, 전년 동기 대비 20.4% 줄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39억 3,900만원으로 직전 분기 50억 500만원 대비 21.3%, 전년 동기 43억 8,800만원 대비 10.2% 개선됐다. 회사 측은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손실이 줄어든 배경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매출원가율 개선을 들었다.

이는 임찬양 대표가 밝힌 경영 전략, 즉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 및 시장 검증, 스케일업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과 일치한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은 38억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누계 15억 6,300만원보다 148.0% 증가했다.

누계 영업손실은 133억 8,9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누계 160억 6,700만원 대비 16.7% 개선됐다. 노을은 최근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제조공장 확장, 연구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 인허가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은 정기 공시이지만, 누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8.0% 증가하여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또한, 전기 대비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인 변화로 볼 수 있다. 기존 언론 보도에서는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글로벌 진출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나, 3분기 잠정 실적의 구체적인 수치와 그에 대한 분석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발표 시각: 2025-10-24 09:25:19

? 참고기사
조선비즈 – [특징주] 350억원 주주 배정 유증에… 노을, 10%대 약세
서울경제 – 노을, 35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주가 ‘뚝'[Why 바이오]
IB토마토 – (유증레이다)노을, 글로벌 진출 앞세웠지만 시장은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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