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선주와 계약, 최근 매출액 3.4% 규모
2029년까지 공사 진행, 공정률 따라 대금 수령
삼성중공업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와 유조선 3척에 대한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411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9조 9,031억원 대비 3.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이며, 대금은 공사 진척도에 따라 수령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2조 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99% 증가했다.
해양 부문과 고가선 매출 비중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임금·단체 협약 비용 발생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으며, 이에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일례로 ‘코마린 2025’에서 자율운항시스템이 일본 선급의 기술 자격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수주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삼성중공업의 유조선 수주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공시는 새로운 정보이며, 3,411억 원 규모의 계약은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24 08:57:45
? 참고기사
– 지디넷코리아 – 해양이 끌고 고선가가 받쳤다…삼성중공업 3Q 이익 급증
– 한경 – “삼성중공업, 임단협 비용 반영에도 ‘깜짝 실적’…목표가↑”-KB
– 다음뉴스 – 삼성중공업, 코마린 2025참가…자율운항시스템 등 기술경쟁력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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