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 약 3% 규모, 223억원 상당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반 주주환원 정책 강화
NHN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101만2,984주로, 이는 발행주식 총수 3,376만6,123주의 약 3%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223억2,500만원이며, 오는 11월 11일 기취득 자기주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각은 이사회 결의일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 252만1,443주 중 일부를 활용하며,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본금 감소 없이 이루어진다.
이번 주주환원 결정은 NHN클라우드 사업의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따른 긍정적인 경영 환경을 배경으로 한다. 증권가에서는 NHN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세, 정부 GPU 구축 사업 최다 수주, 그리고 결제 사업 성과 등을 반영해 NHN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정부 사업 수주 영향으로 향후 5년간 약 3,000억원의 기술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3분기 매출은 6,216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 NHN클라우드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IT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 특화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아바랩스 및 블로코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솔루션 확대에도 나섰다.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NHN의 주식 소각은 2025년 8월 12일 발표된 3년간 1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의 일환으로 이미 예고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그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을 공식화한 것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식소각결정
? 발표 시각: 2025-10-23 17:01:01
? 참고기사
– 뉴스핌 – NHN, ‘기술, 결제 사업 성장과 비용의 지속 효율화 예상’
– 매일경제 – NHN클라우드, 일본 최대 IT 전시회 상륙
– 매일경제 – 클라우드·블록체인 만났다…NHN클라우드, 아발란체·블로코와 협업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