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계자 대차계약 주식 회수로 지분 늘려
재무 안정성 확보 및 실적 개선 속 지분 확대 주목
롯데관광개발은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 소유 주식 총수가 2.15%포인트 늘었다고 23일 공시했다. 지난달 11일 기준 2,969만 6,718주(37.34%)였던 총 주식수는 이날 3,141만 1,905주(39.49%)로 171만 5,187주 증가했다.
이번 지분 증가는 최대주주 김기병 본인과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이 특별관계자간 대차계약 주식을 회수한 데 따른 것이다. 김기병 최대주주는 보통주식 20만 주를, 동화투자개발은 151만 5,187주를 각각 늘렸다.
친인척 김한준은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추가 담보제공 주식 회수 및 특별관계자간 대차계약 주식 상환으로 주식수 변동이 없었다. 이러한 변화는 롯데관광개발이 최근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적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타났다.
회사는 최근 700억원 규모의 국내 전환사채 만기를 1년 연장하며 재무 부담을 줄였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카지노와 호텔 부문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올해 2분기부터 순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491억원, 매출은 38% 늘어난 1,9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긍정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최대주주 측의 지분 확대는 경영권 안정화와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 변동은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며,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해당 지분 변동에 대한 구체적인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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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0-23 15:56:21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NH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성장 기대·업종 내 최선호주”…목표가
– 조선일보 – 롯데관광개발, 700억원 전환사채 만기 연장
– 매일경제 – 중국에 이어 일본 고객까지…롯데관광개발 커지는 3분기 영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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