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2분기 매출 1282억원·영업이익 463억원…사상 최대 실적 경신

? 공시 신선도: 2 / 5 ?
? AI 평가: 공시일(2025년 8월 6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다수의 증권사 리포트 및 언론 기사를 통해 산일전기의 2분기 잠정 실적(매출액, 영업이익 등)이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이미 예상 및 보도되었으며, 공시 내용은 이러한 예상치를 상회하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산일전기가 2분기 잠정 실적을 8월 6일에 발표할 것이라는 공시 예고도 이미 있었다.

북미 수출 호조와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효과
변압기 사업 호황 지속 전망

산일전기는 6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 1,282억원, 영업이익 463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치다.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988억원) 대비 29.8%, 전년 동기(752억원) 대비 7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375억원) 대비 23.5%, 전년 동기(245억원) 대비 89.1% 급증했다. 400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4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4.6%, 전년 동기 대비 119.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5%, 전년 동기 대비 119.2%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8억원으로 75.6% 늘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869억원(102.7% 증가), 당기순이익은 692억원(104.9% 증가)을 기록했다.

모든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북미 수출 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 산일전기 매출의 96%가 수출에서 발생하며, 특히 북미 지역의 전력망 투자 확대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따른 변압기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산일전기의 주력 사업은 송배전 전력망용 변압기(1분기 기준 46%)와 신재생에너지용 변압기(51%)다. 2공장 생산능력 증대 효과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산일전기의 성장세 지속을 전망한다.

IBK투자증권 등은 2025년 연간 매출액 4,877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 영업이익률 36% 이상을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최근 증권사 보고서에서도 지속적인 수출 성장과 전력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중장기 실적 모멘텀이 견조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회사 측은 “잠정치이며 향후 확정치와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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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美 수출 쾌조 산일전기, 2분기 영업익 400억 첫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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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로 실적 급성장…목표주가 22% 상향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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