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ACBEL社와 106억 슈퍼커패시터 공급 계약

ACBEL社와 데이터센터 비상전원용 공급
최근 매출액 17.92% 규모…대만 시장 공략 가속화

비나텍이 ACBEL POLYTECH INC(이하 ‘ACBEL社’)와 106억 7,700만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비상전원용 슈퍼커패시터 공급 계약을 23일 맺었다. 이는 비나텍의 최근 매출액 595억 9,200만원의 17.9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6년 3월 3일까지이며, 대만 지역에 슈퍼커패시터를 공급한다. 계약 상대방인 ACBEL社는 전원공급장치 전문 제조 기업이다. 비나텍과는 지난 3년간 유사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비나텍은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슈퍼커패시터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번 계약은 데이터센터 비상전원용이라는 특정 용도로, 이러한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공급은 외주생산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별도의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비나텍은 이미 2025년 6월 16일 ACBEL POLYTECH INC와 데이터센터 비상전원용 슈퍼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는 동일한 계약 상대방과의 추가 계약으로 보이나, 핵심 정보는 이미 알려진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23 14:44:45

? 참고기사
알파스퀘어 – 비나텍, 美 블룸에너지와 180억 규모 슈퍼커패시터 공급 계약
알파스퀘어 – 비나텍, 두산모빌리티와 건물용 연료전지 MEA 공급계약
Wisereport – 비나텍, 전력수요 급증 시대 슈퍼커패시터가 뜬다(증권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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