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제약, 최대주주 삼천당제약 대상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운영자금 확보로 연구개발 및 매입채무 상환
안과용 의약품 시장 경쟁력 강화 발판 마련

옵투스제약이 최대주주 삼천당제약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149만 3,428주가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액은 6,696원이다.

조달 자금 전액은 공정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와 매입채무 상환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옵투스제약은 국내 일회용 점안제 시장을 선도하는 안과용 의약품 전문 제약사다. 회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노안 치료제 큐로시의 국내 독점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또한 오송공장 제2공장 신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연 9억 5,000만 관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 같은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 마련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대주주인 삼천당제약이 직접 참여하면서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안과 전문 제약사 간 노안 치료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주 납입일은 다음 달 5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옵투스제약의 유상증자 관련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최대주주인 삼천당제약이 참여하는 유상증자로 10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기업의 재무 및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22 16:07:25

?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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