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억 자금으로 코리아인스트루먼트 증권 취득
자기주식 교환 방식…삼성-스페이스타임 조합이 인수
테스는 22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156억 6,700만원 규모의 제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반도체 후공정 프로브카드 제조 및 판매사인 (주)코리아인스트루먼트의 증권을 취득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이번 교환사채는 표면 및 만기 이자율 0.0%로 2030년 10월 30일 만기다. 교환 대상은 테스가 보유한 자기주식 30만 주로 이는 발행 주식총수의 1.68%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5만 2,223원으로 책정됐으며 다음 달 6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교환 청구가 가능하다. 사채권자는 2028년 4월 30일부터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발행 대상자는 삼성-스페이스타임 AI반도체 신기술조합 제1호(이하 ‘삼성-스페이스타임 조합’)다. 테스는 최근 DRAM과 NAND 매출 비중이 각각 54%와 46%로 균형을 이루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821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4%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부터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투자증권은 테스의 목표주가를 6만 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중장기적 수혜를 예상하는 긍정적 투자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테스의 교환사채 발행 및 코리아인스트루먼트 증권 취득 관련 내용은 공시일자 이전 3개월 이내에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10-22 14:35:55
? 참고기사
– 매일경제 – 특징주, 테스-3D 낸드 테마 상승세에 8.33% ↑
– 뉴스핌 – [리포트 브리핑]테스, ‘테스형!’ 목표가 64,000원 – 한국투자증권
– Daum(이데일리) – 테스, 디램·낸드 동반 성장 기대에 7%↑…’52주 신고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