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분기 영업이익 100억 돌파…수익성 개선 뚜렷

매출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
멜코그룹 제휴 등 사업 다각화 효과 주목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자(2025년 8월 6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2025년 5월 6일 ~ 2025년 8월 6일)에 하나투어의 2025년 2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수치가 보도된 뉴스는 검색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 5월 8일자 뉴스에서는 2025년 1분기 실적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2025년 5월 20일자 뉴스에서는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치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나 2분기 잠정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공시는 기존 뉴스에서 전혀 언급조차 없던 정보가 공시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나투어는 6일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1,199억원으로 전분기(1,684억원) 대비 28.8% 감소했고, 전년 동기(1,317억원) 대비 8.9% 줄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96억 5,000만원으로 전분기(122억원) 대비 21.4%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36억 6,600만원) 대비 163.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1억 4,700만원,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2억 8,2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폭은 각각 11.8%, 4.0%에 그쳤다.

매출 감소는 전분기 대비 여행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 증가는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상품 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나투어는 최근 마카오 복합 리조트 운영사 멜코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의 국내 단독 마케팅을 담당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는 단순 매출 증대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하는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하나투어의 2분기 실적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는 회사의 적극적인 비용 관리와 사업 다각화 전략의 효과를 보여준다.

증권가에서는 업황 둔화 우려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과 멜코그룹과의 제휴 등 사업 다각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참고기사
데일리한국 – 하나투어, 마카오 대표 복합리조트 운영사 ‘멜코그룹’과 파트너십 체결
트레이딩뷰 – KRX:039130 하나투어보통주 주가/배당/전망
알파스퀘어 – 하나투어 실시간 주가 및 최신 이슈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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