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안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4,195억원 규모 공사 수주

매출액 9.9% 규모 대형 계약…도시정비사업 역량 강화
자체사업 비중 확대 속 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안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4,195억 5,000만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4조 2,562억원 대비 9.9%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복합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는 전략적 흐름 속에서 이루어졌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40.7% 증가하는 등 주요 건설사 가운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자체사업 비중이 전체 매출의 21.2%까지 늘어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 성장세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과거 중대재해 문제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가 남아있어 향후 시공 사업 입찰에서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는 내용은 공시일(2025년 10월 22일) 기준 3개월 이전인 2025년 3월 24일 이미 다수의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번 공시는 시공사 선정에 이은 공사도급계약 체결에 대한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22 12:51:48

? 참고기사
조선비즈 – [육각형 아파트]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아이파크 통해 라이프스타일 도시개발 선도
데이터뉴스 – HDC현대산업개발, 업황 부진 속 매출·이익 증가…자체공사 3배↑
비즈니스포스트 – 한화투자 “HDC현대산업개발 영업이익 개선 한동안 지속 전망, 3분기…”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