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총수 3배 증가…시장 관심 집중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 등 사업 확장 가속화
지투지바이오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식 10,839,044주를 무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증자 전 보통주 발행주식총수 5,419,522주는 무상증자 후 16,258,566주로 늘어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6일이며,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올해 1월 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5일로 예정됐다. 이번 무상증자 결정은 회사의 사업 확장과 맞물려 진행됐다.
지투지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와의 추가 기술이전 논의를 본격화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장 실사 일정을 내년으로 확정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글로벌 빅파마 4곳과 공동개발 또는 위탁개발 계약을 완료하고 조현병 및 치매치료제 임상을 국내외에서 추진 중이다.
또한 회사는 소멸했던 세마글루타이드 미립구 특허를 분할출원 방식으로 되살려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는 경쟁사의 우회 가능성을 차단하고 글로벌 제형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경영 변화와 함께 무상증자 결정이 발표되면서, 최근 회사 주가는 7% 이상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검색 결과에서 무상증자 실시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나, 구체적인 증자 규모와 일정 등 핵심 정보는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무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22 11:09:22
? 참고기사
– 이데일리 – [단독]지투지바이오, 새 빅파마와 공장실사 돌입…추가 기술이전 청신호
– 매일경제 – [단독]지투지바이오, 취하했던 특허 살려냈다…세마글루타이드 특허망
– 매일경제 – 지투지바이오 위고비 핵심성분 지속 특허 되살렸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