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료 최대주주 주식 2억 6,000만원 추가 가압류 결정 받아…상폐 위기 가중

뜰안채건설 보유 주식 2,195만여 주 대상
거래정지 속 경영권 분쟁 심화 우려

현대사료는 최대주주 뜰안채건설이 보유한 자사 발행 보통주식에 대해 가압류 결정이 내려졌다고 21일 공시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채권자 박 헌 씨의 신청을 받아 뜰안채건설이 한국투자증권에 예탁한 현대사료 주식 2,195만2,512주를 가압류했다.

이번 가압류의 청구금액은 대여금 2억5,500만원과 이자 841만9,900원을 합쳐 총 2억6,342만원이다. 이번 가압류 대상 주식은 뜰안채건설이 보유한 총 7,622만6,883주 가운데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추징보전 결정이 내려진 5,427만4,371주를 제외한 물량이다.

이는 최대주주 주식에 대한 법적 조치가 기존 추징보전에 이어 추가로 이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현대사료는 현재 상장폐지 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대사료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최종 결정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대주주 주식에 대한 추징보전과 가압류가 잇따르면서 회사의 인수합병(M&A) 추진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현재 현대사료 주식은 994원에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편 소액주주 3,234명은 전체 지분의 12.67%를 보유하며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현대사료 최대주주의 주식 가압류 관련 내용은 이미 2025년 10월 10일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이번 공시는 동일한 내용에 대한 공식 확인 절차에 해당한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최대주주 보유주식 가압류)
? 발표 시각: 2025-10-21 17:35:04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