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코, 2분기 흑자 전환…매출 159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

? 공시 신선도: 3 / 5 ?
? AI 평가: 공시일자(2025년 8월 6일) 기준 3개월 이내인 2025년 7월 23일자 뉴스에서 아바코의 2025년 2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사 전망치가 보도되었으나, 이는 잠정치였으며 공시된 확정 실적과는 일부 차이가 있다. 또한, 2025년 5월 2일자 뉴스에서는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2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회사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다. 따라서 뉴스에서 간접적인 언급이나 조짐은 있었으나, 구체적인 확정 실적은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중국 시장 수주 확대 효과
상반기 누계 매출 1843억원 돌파, 수주잔고 2889억원

아바코는 6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591억 3,000만원으로 전분기 252억 400만원 대비 531.4% 증가했고, 전년 동기 579억 3,300만원보다 174.7% 늘었다.

영업이익은 201억 1,300만원으로 전분기 30억 1,8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전년 동기 26억 4,100만원 대비 66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억 1,600만원으로 전분기 7억 2,700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16억 5,000만원보다 349.5% 증가했다.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누계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매출액은 1,843억 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70억 9,500만원으로 210.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6억 8,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중국 시장 수주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바코는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전문 기업으로, 중국 시장 고객 확보를 통해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6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2,888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바코는 기존 OLED·LCD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사업 외에도 2차전지, MLCC, 3D프린터 등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OLED 패널 관련 LTPS TFT 등 기술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다만, 공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잠정 실적은 확정치가 아니며, 결산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참고기사
매일경제 – 아바코(083930) 소폭 상승세 +3.11%, 3거래일 연속 상승
알파스퀘어 – 아바코, 중국 수주 확대 힘입어 올해 잔고 5000억 기록할 것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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