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금 보전 목적…보통주 2주 1주로 무상병합
자본금 절반 감소…매매거래 내달 2일부터 정지
DH오토넥스가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식 50% 감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식 2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방식으로 총 41,437,056주를 감자하기로 했다.
무상감자는 회사가 결손금을 메우거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자본금을 줄이는 조치다. 감자 비율만큼 주식 수가 줄어들거나 액면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보유 주식의 명목 가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지분가치는 희석되지 않는다.
이번 감자로 DH오토넥스의 자본금은 기존 414억 3,705만 5,500원에서 207억 1,852만 7,500원으로 절반 감소한다. 발행주식수 또한 82,874,111주에서 41,437,055주로 줄어들 예정이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12월 16일이며, 이에 앞서 오는 12월 1일 주주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매매거래는 오는 12월 2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3일까지 정지되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 14일이다.
DH오토넥스는 2024년 DH그룹에 편입되고 2025년 사명을 변경하며 자동차부품, 네트워크 솔루션, 통신장비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감자 결정은 지속적인 사업구조 재편과 함께 투자자 리스크 완화에 집중하는 경영 기조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DH오토넥스의 감자 결정 공시는 검색 기간 내 언론 보도에서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는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감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21 07:38:09
? 참고기사
– 연합뉴스 – DH오토넥스 등 51개사 5억1천만주 다음달 의무보유 해제
– 알파스퀘어 – DH오토넥스 뉴스 및 기업 정보
– 증권플러스 – DH오토넥스 종목 상세 정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