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37억원 규모 중간배당 결정…주당 200원 지급

? 공시 신선도: 4 / 5 ?
? AI 평가: 검색 결과, 공시일자(2025년 8월 6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SK디앤디의 중간배당 결정에 대한 직접적인 보도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2025년 2월 12일자 기사에서 2024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 중 200원이 중간배당으로 지급되었다는 언급은 있으나, 이는 과거 사실에 대한 언급이며, 이번 2025년 중간배당 결정에 대한 사전 보도는 아니다. 따라서 이번 공시는 기존 뉴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시가배당률 2.1% 기록
오피스 자산 확보 전략과 맞물려 주목

SK디앤디는 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37억 2,120만원 규모의 중간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200원을 지급하며, 시가배당률은 2.1%다. 배당기준일은 8월 21일, 배당금 지급일은 9월 2일이다.

이번 배당은 차등배당이 아니며, 사외이사 4명이 이사회에 참석했다. SK디앤디의 중간배당 결정은 최근 사업 전략 변화와 맥락을 같이한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 회사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하는 오피스 자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1,200억원을 들여 강남 서초대로 ‘라이온미싱 용지’를 매입, 프라임급 오피스 개발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수년간 개발이 지연됐던 핵심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함으로써 통합 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4월에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수송스퀘어’ 건물을 9년 만에 재매입하며 약 5,200억원 규모의 대형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오피스 자산 확보 및 운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침체와 공실 리스크 증가에 대응해 ‘생각공장 영등포’ 부지를 오피스 개발로 전환하고, 신탁형 펀드에 매각하는 동시에 회사도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오피스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으로 풀이된다.

SK디앤디는 이러한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 공시 바로가기: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참고기사
매일경제 – [단독] 강남 마지막 노른자땅 SK가 매입…최고급 오피스로 개발
매일경제 – 서울 수송동 SK에코 본사건물 SK디앤디가 9년 만에 재매입
딜사이트 – SK디앤디, ‘생각공장 영등포’ 오피스 전환…펀드에 부지 매각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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