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컨테이너선 계약 협의 진행 중, 확정 시 재공시 예정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계약 완료, 미래형 조선소 전환 가속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친환경 컨테이너선 수주 관련 보도는 공시일 이전부터 풍문으로 존재했으나, VLCC 2척 계약 체결은 공시를 통해 처음 공식화되었다. 다만, 친환경 컨테이너선 계약은 아직 미확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컨테이너선 수주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현재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며,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시장에 불거진 친환경 선박 수주 풍문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이미 이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친환경 컨테이너선 계약이 확정될 경우, 해당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며, 재공시 예정일은 오는 11월 14일이다.
HD현대중공업은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퓨처 오브 십야드(Future of Shipyard)’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스마트 조선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 정기선 회장은 건설기계 사업 강화와 글로벌 영업 확대를 통해 매출 2배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는 등 경영 전반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기술 혁신과 신규 수주 확대, 정기선 대표 중심의 경영 강화가 중장기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 발표 시각: 2025-10-20 15:21:40
? 참고기사
– 뉴시스 – “설계·건조 신기술”…HD현대중공업, 해수부장관상
– 비즈니스포스트 – HD현대 정기선 승진 때마다 건설기계 강화 의지, 매출 2배 향해 글로벌 영업 ‘집중’
– 뉴시스 – 기술 발표하는 HD현대중공업 [뉴시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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