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파트너스, 주가조작 연루 주장하며 신주 발행 제동
기존 주식 15% 규모 신주 발행에 오버행 우려 확산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인벤티지랩의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신주 발행과 관련하여 소송이 제기되었다는 내용은 공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보도된 새로운 정보이다. 이는 기업의 경영 상황 및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인벤티지랩은 엠제이파트너스로부터 ‘신주상장금지 등 가처분’ 소송을 제기당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엠제이파트너스는 인벤티지랩의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권 행사에 따른 신주 1,609,756주 발행이 주가조작 및 사기적 부정거래와 결부된 불공정한 신주발행이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청구 내용은 해당 신주 1,609,756주의 상장 금지, 한국예탁결제원 및 한국거래소의 상장 금지, 그리고 해당 주식의 의결권 행사 금지 등이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소송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소송은 3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주식 전환을 둘러싼 것으로, 시장에서는 전환사채 기반 신주 상장에 따른 오버행 리스크가 가시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오버행은 시장에 잠재적으로 매물로 나올 수 있는 대량의 주식 물량을 의미하며, 이는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주 발행 규모는 기존 주식의 약 15%에 달한다. 실질적인 기술수출 등 성과가 부재한 상황에서 주가 변동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대주주 지배력 약화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수령 지연 또한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인벤티지랩의 주가는 비만 치료제 기대감에 1년 새 300% 이상 상승했으나, 증권가에서는 단기 수급 변동성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현실화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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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0-20 07:00:02
? 참고기사
– 팜이데일리 – 인벤티지랩, 2회차 CB 전환 두고 신주발행무효 소송 피소
– 딜사이트 – 인벤티지랩 FI, 1년 수익률 135.5%…오버행 ‘주의보’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