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390억 전환사채 신주발행 무효 소송 피소

전환권 행사 신주 적법성 도마 위
경영권 약화 우려 속 불확실성 가중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과 동일한 날짜에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으며, 이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로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인벤티지랩이 주식회사 엠제이파트너스로부터 신주발행무효 확인의 소를 제기당했다. 17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원고는 인벤티지랩이 지난해 9월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발행한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권(권면총액 390억원)의 전환권 행사에 따른 신주발행이 무효임을 주장하고 있다.

원고 측은 이번 신주발행이 주가조작 및 사기적 부정거래 등 범죄행위와 연루되거나 불공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한다. 이와 관련해 인벤티지랩은 앞서 39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후, 전환권 행사에 따라 160만 9,756주의 신주가 신규 상장된 바 있다.

당시 시장에서는 대량 매도 물량 출회(오버행) 리스크와 주가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 김주희 대표의 지분율이 13.7%에서 11.9%로 하락하며 경영권 약화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이번 소송 제기로 인벤티지랩은 주가와 경영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관할법원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진행될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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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0-20 07:00:02

? 참고기사
딜사이트 – 인벤티지랩 FI, 1년 수익률 135.5%…오버행 ‘주의보’
팜이데일리 – 인벤티지랩, 2회차 CB 전환 두고 신주발행무효 소송 피소
비즈니스포스트 – 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약물중독치료제 임상1상서 시판 약 대비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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