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에너테크, 200억 유상증자…재무구조 개선 나선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채무 상환…지분 희석 우려
영업손실 지속…재무구조 개선 위한 자금 조달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유상증자 결정은 주가와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기 공시이다. 검색 결과, 공시일자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유일에너테크의 유상증자 관련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유일에너테크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회사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식 1,880만 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3,420만 4,450주의 54.96%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유상증자로 총 195억 3,300만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 가운데 45억 3,320만 원은 운영자금으로, 150억 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된다. 특히 채무상환자금 비중이 전체 조달액의 76.7%를 차지해 재무 개선 의지가 엿보인다.

2차전지 및 전고체 배터리 장비 기업인 유일에너테크는 최근 리튬 관련 테마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25년 6월 확정 실적에서 2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재무 성과가 악화된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회사는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039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13일이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월 12일이다. 한편 공매도 거래는 다음 날인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제한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13 17:03:57

? 참고기사
조선비즈 – 유일에너테크, +5.67%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