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발행주식 21% 증가, 지분 희석 불가피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비보존 제약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한 언론 보도가 확인되지 않아 새로운 정보로 판단되며, 500억 원이 넘는 유상증자 규모는 주가 및 기업 경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보존 제약이 509억 9,7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10,615,000주를 발행한다.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4,710원이며, 이를 통해 총 509억 9,700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은 운영자금 258억 1,500만원, 채무상환자금 230억원, 기타자금 11억 8,200만원으로 활용한다. 특히 채무상환에 상당액을 배정해 재무 구조 개선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비보존 제약은 최근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중국 기술 수출과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신약 오피란제린의 국내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약 중독 치료제 개발에도 나서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활발히 구축 중이다.
이처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 확보와 재무 건전성 강화가 이번 유상증자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21.19%의 신주가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1월 1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6년 1월 13일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 발표 시각: 2025-10-13 16:47:59
? 참고기사
– 알파스퀘어 – 비보존 제약, 중국 제약사에 500억 규모 비마약성 진통제 기술 수출
– 팜이데일리 – 비보존, FDA에 통증·마약중독 혁신신약 임상시험계획 제출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