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이 미국 현지 종속회사인 네이처셀아메리카의 지분 100%를 확보하기 위해 약 154억 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투자는 네이처셀 자기자본의 23.86%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 종속회사란, 다른 회사가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분율이 50%를 초과하면 종속회사로 분류되며, 재무제표를 연결하여 작성합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네이처셀아메리카는 연결 자산총액의 10% 이상인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될 예정입니다. 네이처셀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재생의료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 주요 종속회사란, 연결 재무제표 작성 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종속회사를 의미합니다.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되면 해당 회사의 실적이 모회사인 네이처셀의 연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집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것을 발판 삼아 2025년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네이처셀아메리카가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되면 주주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네이처셀아메리카가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된다는 것은 미국 현지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는 의미입니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의 미국 FDA 혁신치료제 지정을 바탕으로 2025년 미국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플로리다와 텍사스주에서 재생의료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향후 네이처셀의 실적과 기업가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바이오 기업의 임상 진행과 신약 개발은 성공 여부가 불확실하며, 장기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최근 네이처셀의 주가는 품목허가 기대감에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미국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과 함께 임상 진행 상황,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