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협력으로 그룹 시너지 본격화
2027년까지 장기 공급…성장 동력 확보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HD현대마린엔진이 계열사인 HD현대미포와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은 공시일자 기준 3개월 이내에 이미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다만, 이번 공시는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매출액 대비 비중을 명시하여 공식화한 점이 있다.
HD현대마린엔진은 계열사인 HD현대미포와 446억 5,900만원 규모의 선박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최근 매출액 3,157억 9,000만원의 14.1%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대금은 선수금 30%와 잔금 70% 조건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HD현대 그룹 편입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HD현대마린엔진이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하는 사례로 해석된다.
회사는 올해 예상 매출액이 전년 대비 25.9% 증가한 3,977억원, 영업이익은 53.6% 늘어난 5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 선박엔진 가동률은 96%까지 상승했으며, 수주잔고 확대로 창원공장 등 생산능력 확장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업계는 미국 주도 신규 상선 발주 등 중장기 해외 수요 성장에 주목하며, 2026년부터 대형 엔진 직계약이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10-13 08:44:57
? 참고기사
– 비즈니스포스트 – HD현대마린엔진 그룹 편입 ‘1년’ 검증은 끝났다, 강영 계열사 납품 증가
– Daum/서울경제 – 조선업 훈풍 탄 선박엔진…’미국발 중장기 수혜’ 주목
– 매일경제 – [MK시그널] HD현대마린엔진, 선박엔진 역대급 수주기록 갱신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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