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자, 300억원 전기차 수주설 ‘미확정’…재무난 속 불확실성 지속

8년 연속 적자 지속…운영자금 확보 ‘고심’
글로벌 전기차 기업과 부품 공급 협의 중

? 공시 신선도 : 2 / 5
? AI 평가 : 해당 공시 내용은 이미 2025년 9월 12일 아주경제 보도를 통해 알려졌으며, 공시 자체도 해당 보도에 대한 해명으로, 새로운 정보가 아니다.

삼화전자공업(이하 ‘삼화전자’)은 특정 언론에서 보도된 3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 수주 계약에 대해 ‘미확정’ 해명을 10일 재공시했다. 회사는 해당 계약이 현재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삼화전자는 글로벌 전기차 기업과 초급속 충전기 및 무선충전용 부품 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3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은 아직 결정된 사항이 아니며, 해당 보도는 이미 정정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해명은 삼화전자가 8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회사는 2025년 상반기에도 3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현금성 자산은 1억 5,000만원에 불과한 반면 단기차입금은 415억원까지 늘어났다.

이에 회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삼화콘덴서와 삼화전기로부터 총 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도 했다. 삼화전자는 향후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2026년 4월 9일 이내에 관련 내용을 다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시 바로가기: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 발표 시각: 2025-10-10 16:14:23

? 참고기사
조선비즈 – 석 달 새 주가 40% 급락한 삼화전자… 계열사 자금 수혈 받는다
Goover – 삼화전자공업, 변동성 높은 주가 속에서의 투자 가치 분석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