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디가 일본 캐논토키(Canon Tokki Corporation)와 FP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99억 631만 원으로, 아이씨디의 최근 매출액 대비 6.71%에 해당합니다.
? FPD는 ‘평판 디스플레이(Flat Panel Display)’의 약자입니다. TV나 스마트폰 화면처럼 얇고 평평한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장비를 뜻합니다.
장비 공급은 2025년 10월 2일부터 2026년 6월 11일까지 진행되며, 공급 지역은 일본입니다. 아이씨디는 2000년 설립 이후 AMOLED, LCD, 반도체 장비를 제조 및 판매해왔으며, 이번 계약은 FPD 제조장비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가는 활동으로 풀이됩니다.
? 계약금액은 일본 엔화를 원화로 환산한 금액입니다. 환율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실제 계약금액은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아이씨디의 이번 계약이 회사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아이씨디는 2000년부터 AMOLED, LCD, 반도체 장비를 만들어 판매해 온 회사입니다. 특히 AMOLED용 HDP Etcher, CVD, 증착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해왔습니다. 이번 캐논토키와의 FP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은 아이씨디가 기존 주력 사업 분야에서 사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6.71% 수준입니다. 최근 1년간 아이씨디의 주가는 53.78% 하락하여 한국 반도체 업계 평균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번 계약이 향후 회사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