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 이사 선임 결의 두고 법적 다툼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 간 분쟁 심화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동성제약의 경영권 분쟁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된 사실은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공시는 주주총회결의취소 소송이 실제로 제기되었다는 핵심 정보를 공식화한 것으로, 기존 보도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거나 조짐만 있었던 사안이 공식화된 경우에 해당한다.
동성제약이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이사 선임 건에 대해 주주총회결의취소 소송에 휘말렸다. 동성제약은 원고 나OO로부터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주주총회결의취소의 소가 접수됐다고 2일 공시했다.
소송의 쟁점은 지난 8월 12일 임시주총에서 선임된 사내이사 함영휘, 유영일, 이상철과 사외이사 원태연에 대한 결의 취소다. 이번 소송은 동성제약의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과 현 경영진 간 경영권 분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불거졌다.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현 경영진이 회사 자금을 불법 유용하고 주가 조작에 사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현 경영진은 해당 주장이 허위이며, 증거로 제출된 문서가 사문서위조에 해당한다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경영권 분쟁은 올해 4월 이양구 전 회장이 지분을 브랜드리팩터링에 매각하면서 본격화됐다. 동성제약 측은 주주 혼란을 막고 거래 재개를 위해 기존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강조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소송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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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0-02 16:14:21
? 참고기사
– 동성제약 경영진 “최대주주, 사문서위조로 법적 조치할 것”
– 동성제약 창업주 장남 이긍구 고문, “선친의 피와 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 브랜드리팩터링, ‘시세조종 의혹’ 보도 반박…”정상적인 투자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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