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정보통신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1,300억 원으로 늘렸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750억 원에서 550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자기자본 3,447억 3,000만 원의 37.7%에 해당합니다.
이번 차입은 PG(전자지급결제대행) 정산 등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합니다. 나이스정보통신은 최근 100% 자회사 NICE페이먼츠와 합병을 완료하며 국내 최대 종합결제사로 출범했으며, VAN(밴) 사업과 PG 사업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및 해외 결제까지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단기차입금은 기업이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빚을 의미합니다. 주로 운영자금이나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단기차입금 증액은 사업 확장과 더불어 자회사 및 계열사와의 자금 유동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 PG(전자지급결제대행)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가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할 때, 카드사와 쇼핑몰 사이에서 결제 과정을 대행해주는 서비스입니다.

❔ 나이스정보통신이 단기차입금을 늘린 것이 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까요?
? 나이스정보통신이 단기차입금을 늘린 것은 사업 확장과 유동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기업이 자금을 차입하는 것은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나이스정보통신은 최근 자회사 NICE페이먼츠와의 합병을 통해 국내 최대 종합결제사로 출범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기자본 대비 37.7%에 달하는 단기차입금 증가는 기업의 부채 비율을 높일 수 있으므로, 향후 이자 비용 증가나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