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안병두와 626억 규모 최대주주 변경 계약 체결

김상환 외 특수관계자, 안병두와 지분 24.82% 양도
2년간 이어진 지배구조 변화, 새로운 국면 맞나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만호제강의 최대주주 변경에 대한 언론 보도는 있었으나, 구체적인 주식양수도 계약 내용(양수도 금액, 주당 가격, 대금 지급 일정, 주식인도일 등)과 새로운 최대주주(안병두)의 등장은 이번 공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새로운 정보이며, 이는 기업의 경영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이다.

만호제강은 최대주주 김상환 외 특수관계자 8인이 보유 주식 1,029,992주를 안병두에게 양도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4.82%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의 총 양수도 금액은 626억 2,100만원으로, 주당 6만 798원에 책정됐다. 대금은 계약금 100억원(1일), 중도금 100억원(다음 달 15일), 잔금 426억 2,100만원(오는 2월 14일)으로 분할 지급된다.

주식 인도일은 오는 2월 14일로, 이날 안병두가 만호제강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만호제강은 지난 2년간 2대주주 측과 경영권 분쟁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 25일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 이후 주가가 급등하는 등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 계약은 오랜 경영권 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지배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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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시각: 2025-10-01 17:57:32

? 참고기사
조선비즈 – 만호제강, +11.85% 상승폭 확대
네이버프리미엄 – [9/29]오늘의 공시(만호제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