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701억원…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가계대출 규제 영향…신사업 추진으로 성장 모색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공시일(2025년 8월 6일) 이전 3개월 이내에 카카오뱅크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임박했음과 실적 전망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었으나, 구체적인 잠정 실적 수치(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는 공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다.
카카오뱅크는 6일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7,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0.8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1%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7.05%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분기보다 8.12% 감소한 1,262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은 매출액 1조 5,626억원, 영업이익 3,532억원, 당기순이익 2,63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이 감소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따른 연체율 증가 우려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체율 증가는 수익성 악화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며 투자자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기업 대출과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그룹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과 카카오뱅크를 통한 예치금 관리 등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다만, 규제 리스크와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만큼 신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 회사 측은 “잠정치로서 향후 확정치와는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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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 매일경제 – [단독] 카카오·뱅크·페이 다 모였다, 왜?…’스테이블 코인’ 생태계 통합
– SEO리포트 – 카카오뱅크 주가 하락, 규제 강화의 영향과 새로운 성장 기회 탐색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