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상환으로 계약 건수 줄었지만 총 담보 주식수 변동 없어
단기 유동성 우려 지속…견조한 사업 성과에도 재무구조 개선 여부 관심
? 공시 신선도 : 3 / 5
? AI 평가 : 엠에스오토텍 최대주주의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사실은 공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이미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기존 계약 중 일부가 해소되었다는 새로운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다만, 담보로 제공된 총 주식수와 담보설정 금액에는 변동이 없어 주가나 기업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엠에스오토텍 최대주주 송혜승 씨가 마션유한회사와 맺었던 주식 담보제공 계약 1건을 1일 해소했다고 공시했다. 채무 상환이 계약 해소의 주된 사유이며, 해소된 담보 주식수는 1,143만 5,683주다. 이에 따라 담보제공 계약 건수는 기존 2건에서 1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이번 계약 해소에도 불구하고 송혜승 씨가 담보로 제공한 주식 총수와 담보설정 금액 총액은 변동이 없었다. 총 담보 주식수는 1,143만 5,683주, 담보설정 금액은 1,560억원이다.
이는 송 씨가 보유한 총 주식 1,143만 5,683주(지분율 18.26%) 전체가 여전히 담보로 제공되고 있음을 뜻한다. 남은 담보제공 계약은 지난 9월 26일 중소기업은행 및 케이비자산운용(주)와 체결된 건이다.
엠에스오토텍은 최근 교환사채(EB) 투자자의 조기 상환 청구로 408억원 규모의 EB를 만기 전 상환하며 단기 재무 부담을 겪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1,962억원의 미상환 사채가 남아있어 유동성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다만 회사는 알루미늄 핫스탬핑 차체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년 사상 최대 매출 2조 818억원과 영업이익 1,748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사업 성과를 나타냈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담보제공계약해제ㆍ취소등
? 발표 시각: 2025-10-01 16:13:35
? 참고기사
– IB토마토 – 엠에스오토텍, EB 투자자 손절…18배 부채 ‘불안 여전’
– 조선비즈 – 엠에스오토텍, +7.04% 상승폭 확대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