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193억 교환사채 발행…차입금 상환

신규 투자 아닌 재무구조 개선 목적
표면·만기 이자율 0%, 자사주 2.44% 교환 대상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공시일 기준 이전 3개월 이내에 세아제강지주의 교환사채 발행 결정이나 채무상환자금 조달에 대한 언론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주가나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다.

세아제강지주가 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93억 4,100만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교환사채는 전액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된다. 특히 (주)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차입한 기업어음 250억원 중 일부를 갚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규 투자 목적이 아닌 차입금 구조 개선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교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0%다. 만기일은 2030년 10월 17일로 정했다. 교환 대상은 세아제강지주 발행 보통주식 101,196주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2.44%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9만 1,130원으로 책정됐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8개월이 지난 2027년 4월 17일 이후부터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세아제강지주의 현재 부채비율은 약 54.8%로 비교적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구조용, 유정용, 배관용 강관이 매출의 90%를 차지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철강업종 전반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세아제강지주가 글로벌 강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교환사채 193억 4,100만원은 신영증권 주식회사가 전액 인수한다.

? 공시 바로가기: 주요사항보고서(교환사채권발행결정)
? 발표 시각: 2025-10-01 15:25:38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