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세포암 신약 개발 박차
첨단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장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바이젠셀과 테라베스트의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은 3개월 이내에 여러 차례 보도되었으나, 이번 공시는 기존에 알려진 ‘TB-302’가 아닌 ‘TB-420’에 대한 계약이며, 간세포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정보로 판단된다. 또한, 100억원의 계약금 및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지급, 수익 배분 비율 등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공개되어 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이하 ‘테라베스트社’)와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간세포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GPC3 CAR 발현 iPSC 유래 NK세포치료제 ‘TB-420’ 개발을 목표로 한다.
공시에 따르면, 바이젠셀은 테라베스트社에 총 100억원의 계약금(선급금 40억원 포함)과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또한 국내 임상비용 전액을 바이젠셀이 부담한다. 향후 제품화에 따른 수익이나 개발 과정에서 제3자 기술이전 또는 자체 매출 발생 시 수익금은 바이젠셀이 70%, 테라베스트社가 30%의 비율로 배분한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10년간이다. 이번 공동개발은 바이젠셀이 첨단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바이젠셀은 최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는 등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NK-T세포 치료제와 CAR-T 치료제 등 신약 플랫폼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센터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취득해 생산 인프라를 확보했다.
기평석 대표는 뇌종양 등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병행하고 있으며, 희귀 혈액암 치료제의 상업화도 임박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계약 체결)
? 발표 시각: 2025-09-30 17:42:11
? 참고기사
– 팜이데일리 – 치료제 상업화 모멘텀에 바이젠셀·펩트론 주가 ‘들썩’
– 메디파나 – 바이젠셀, 첨생법 대응 GMP센터 ‘세포처리시설 허가’ 취득
– 바이젠셀 보도자료 – 2025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국책과제 선정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