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개인 용도 차입, 보유 주식 35만여 주 담보 제공
담보권 실행 시 2대 주주보다 지분율 낮아져
? 공시 신선도 : 4 / 5
? AI 평가 : 최대주주의 개인적인 주식담보대출 계약으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언급된 것은 기존 언론 보도에서 다뤄지지 않은 새로운 정보이며, 기업의 경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
금양그린파워 최대주주 이윤철이 NH투자증권과 주식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이윤철 개인 용도로 20억 원을 차입하기 위한 것으로, 보유 주식 35만263주를 담보로 제공했다. 담보설정금액은 40억 원이다.
계약 체결일은 이날이며, 담보제공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3월 30일까지다. 현재 이윤철의 소유 주식 수는 209만4800주(지분율 17.28%)다. 다만 담보권이 전부 실행될 경우 소유 주식 수는 174만4537주(지분율 14.39%)로 감소한다.
이는 2대 주주 이승현의 주식 수 200만 주보다 적은 수준이다. 담보유지비율 미달 등으로 담보권이 실행되면 최대주주 변경이 수반될 가능성이 있어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된다.
이러한 가운데 금양그린파워는 최근 아랍에미리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해외 매출 확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 사업을 강화하며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지난해 영업손실 170억 원, 당기순손실 12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고효율 SOFC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 공동 준공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 공시 바로가기: 최대주주변경을수반하는주식담보제공계약체결
? 발표 시각: 2025-09-30 16:32:08
? 참고기사
– 알파스퀘어 – 금양그린파워, 지난해 영업손실 170억…적자 전환
※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